전문가칼럼
| 간지로 보는 2024년 부동산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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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승노 회원편
작성일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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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로 보는 2024년 부동산 전망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은 갑진년이다. 천간의 갑(甲)은 오행상 木(목)이고 동쪽과 푸른 색을 상징한다. 지지의 진(辰)은 용을 의미하고 오행상 토(土)이다 오행은 수 목 화 토 금 인데 수생목이요, 목생화요, 화생토이고 토생금이며 금생수로 이렇게 되면 생생이 된다. 한개를 건너 뛰면 극이되는데 수극화요, 목극토요, 화극금이요, 토극수라 이것을 상극이라 한다. 세상의 이치는 순환을 해야 하며 순환이 잘되면 편안하고 안전하며 순리에 맞게되어 평화롭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반화가 오면 세상은 혼란스럽고 어지러우며 안정을 찾기 위해 각자가 노력을 하게 되고 그런 뒤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상극이 나은지 상생이 나은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세상을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하다고 봄이 세상을 보는 현명한 시선이다. 극(剋)도 극과 부딪치면 생(生)이 될 수 있고 생(生)도 극으로 바뀔 수 있음은 새상돌아가는 이치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반드시 오르막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운 달은 다시 차게 된다. 이것은 순환의 이치인데 불교에서는 익서을 윤회라 하고 세상만사가 이렇게 윤회릃 한다고 한다. 지구에 있는 물은 더워지면(불을 만나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가 하늘에서 찬 공기를 만나면, 비. 눈이나 이슬 등으로 지구로 다시 내려온다. 이때 공기중에 있던 원소들을 데리고 땅으로 내려와서 땅에서 필요한 물과 원소들을 땅에다 내려놓는데 이것을 땅에 사는 만물들(동,식물 등)이 먹고 사는 것이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가 되고 천간과 지지가 목생토로 극이 되어 혼란스러울 것이다. 부동산업계는 내년에 PF부실과 실물경기의 악화로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거래도 없고 고금리로 부동산 시장은 어려움이 가중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4월에 총선도 있고 총선이 끝나고 정치권이 자리를 잡으면 6월 이후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때를 맞추어 한국은행도 하반기에는 금리를 내려 최악의 실물경기를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내리고 물가가 안정이 되면 시중의 자금흐름은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도 매매거래가 많아지고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양한 변수들이 부동산 시장을 둘러싸고 있어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건설자재값의 상승, 인건비 상승, 지가 상승, 층간소음방지장치 설치 등등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요인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고 건설업체는 손실을 내고는 사업을 할 수 없을 것이기에 분양가가 올라야만 공급을 할 수 있어 멀지 않는 미래에 집값 상승은 현실화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또 살아남을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청룡처럼 힘차게 웅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한해개 될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노력을 이기는 것은 그 무엇도 없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잘 버텨서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좋은 기회를 잡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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