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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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승노 회원편
작성일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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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이란 큰 산에 가로막혀 있다. 부동산 가격이 어느 정도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출구전략도 없이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부동산 시장은 지금 여러 측면에서 긍정의 신호들이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 시장은 가격이 오를 때 팔고 내릴 때 사야 한다., 부동산 격언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부동산수요자의 심리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서 매수하고, 부동산 가격이 내리면 더 내릴 것 같아서 매수를 하지 못한다, 부동산 시장의 조정국면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기준금리가 인상이 되면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 후까지가 시차를 두고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때를 부동산 가격 조정기로 보며 그 다음은 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게 보면 내년 상반기 끝나고 하반기부터는 매수 타이밍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부동산 가격이 마냥 하락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은 분명하다. 장기적으로 자재값의 폭등과 인건비 상승 등이 꾸준히 되고 있음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비용을 증가시켜 부동산 공급자의 입장에서 자재 및 인건비 가격이 오른 만큼 공급가격에 반영을 할 수 밖에 없다. 실물경제도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은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부동산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금리인상과 자재값인상, 그리고 수요자의 심리 등이다. 물론 국가의 부동산 정잭(규제완화, 세금 등등)도 영향이 작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금리인상은 매수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결정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도 물가는 너무 높아 미국부터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어도 물가가 잘 잡히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더 자주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물경기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각국은 자금을 풀었고 자금풀기는 물가상승을 불러왔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전세계 각국 전체로 번지면서 물가잡기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부동산은 고가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대출을 일으켜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대출이자율의 상승은 매수의지를 꺾는 결정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석열정부는 부동산의 규제를 풀고 세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야당의 반대를 어떻게 절충해 나가느냐하는 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부동산도 재화이므로 시장의 기능을 중요시 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지금은 부동사시장에서 버블이 꺼지는 조정기이지만 머지 않아 부동산시장은 안정이 되면서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자금 등을 잘 준비를 했다가 내년 하반기 정도에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치면 그때 정도는 부동산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무주택자나 부동산을 갈아 타려고 준비중인 사람들의 경우는 말이다. 정부도 부동산시장을 안정도 시키고 또 활성화도 시키는 방향으로 부동산시장을 선재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정부의 빠른 대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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